[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영월군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6·25 참전용사, 월남참전자회 임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6·25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상기해 호국 안보의식을 높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범군민 안보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전 10시에는 탈북강사의 안보강연이 있으며, 기념식은 6.25 전쟁 기록영화 상영,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위로연 순으로 진행된다.

권기홍 주민복지과장은 “불굴의 투지로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6월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에는 헌충일 추념식, 군민 달리기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라를 지킨 숭고한 순국선열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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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원] 영월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 개최

 6·25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상기하기 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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