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TV, 영화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
크리스틴스튜어트, 나오미 스콧 주연...오는 11월 1일 북미 개봉 확정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오미스콧이 차기작 '미녀삼총사' 리부트로 돌아온다.

출처: 월트디즈니코리아 컴퍼니 - '알라딘'의 나오미 스콧

'미녀 삼총사'는 미국 ABC 방송국 에서 1976~1981년까지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얻은 TV 시리즈이다. 백만장자 찰스 타운젠트가 만든 사설 첩보기관이자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전직 경찰 출신 여성 3명의 활약을 담았다.

TV 시리즈의 인기를 기반으로 카메론 디아즈(나탈리 쿡 역), 드류 배리모어(딜런 샌더스 역), 루시 리우(알렉스 먼데이 역)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미녀 삼총사 영화는 2000년, 2003년 2편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속편의 흥행 실패로 더 이상의 시리즈는 진행되지 않았고, 2011년 ABC 방송국을 통해 새로운 TV 시리즈가 방영되었지만 시청률이 낮아 이후 시리즈는 캔슬당하기도 했다.

출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미녀삼총사 리부트 스틸컷

때문에 미녀삼총사 리부트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 측은 이번 영화가 흥행하여 프렌차이즈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녀 삼총사 리부트는 2019년 11월 1일(북미 기준)로 개봉일을 확정지었으며,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나오미 스콧, 엘라 발린스카와 트와일라잇의 '벨라'로 잘 알려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다.

현재, 미녀 삼총사 리부트는 스틸컷 정도만 공개된 상태로 구체적인 시놉시스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감독인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미녀 삼총사 두편의 사건을 모두 포함하는 연결성을 갖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배우들의 시원한 액션과 끈끈한 케미는 여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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