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삼총사' 후속작 '찰리스 앤젤스'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 11월 개봉 예정
남편, 조던 스펜스

출처 : 월트 디즈니 모션스 스튜디오스 | 나오미 스콧, '미녀 삼총사' 후속작 '찰리스 앤젤스'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 11월 개봉 예정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영화 '알라딘'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Speechless' 등 주옥같은 OST를 쏟아낸 배우 나오미 스콧의 다음 출연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기준 천만 고지를 넘어 역대 7번째 외화로, 겨울왕국 이후 5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은 다양한 배우들로 초반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흥이 넘치는 캐릭터로 재탄생한 지니 역의 윌 스미스부터 주연작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와 함께 인상적인 연기로 한국에 널리 이름을 알린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은 단연 알라딘의 흥행을 이끈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컬럼비아 픽쳐스 | '미녀 삼총사' 후속작 '찰리스 앤젤스'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 11월 개봉 예정

그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영화 '미녀 삼총사'의 후속작 '찰리스 앤젤스'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찰리스 앤젤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감독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주연을 맡았고, 또 한 명의 미녀로 나오미 스콧이 낙점되며 당시 할리우드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내 많은 팬들이 자스민 역할로 인해 나오미 스콧을 중동계 아랍인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나머지 두 배우가 미국인으로 낙점되어 이번 캐스팅을 더 의아하게 보고 있다. 

그러나 나오미 스콧은 인도계의 어머니와 잉글랜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국적은 영국인으로, 평생을 영국에서 살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목사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신 역시 신실한 기독교인이며, 영화 '알라딘'에서 뽐낸 노래 실력 역시 교회 청소년 밴드에서 갈고 닦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찌감치 축구선수인 조던 스펜스와 결혼했다.

영화 '찰리스 앤젤스'에서 나오미 스콧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계 팬들은 두 배우가 빚어낼 조화에 대해 기대감을 쏟아내며 개봉일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는 미국 기준으로 2019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나, 한국의 개봉 여부와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알라딘'에서의 나오미 스콧과 '트와일라잇'에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배우들이기 때문에 국내 개봉이 추가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출처 : 메나 마수드 개인 SNS | 나오미 스콧, '미녀 삼총사' 통해 관객들 만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캐미 '기대'

한편 천만 관객 돌파와 함께 영화 '알라딘'을 통해 데뷔한 배우 메나 마수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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