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개천절을 포함한 이번 주말 연휴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0일부터 31일 새벽 5시까지 강남 한류 페스티벌이 열려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까지 구간을 통제한다.

다음달 1일에는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로 오후 5시부터 6시 반까지 대학로에서 모전교까지의 구간이 통제된다.

오는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통제되고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서울거리 예술축제'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울시청 앞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제한된다.

같은날 서초구 세빛섬에서 서초강산퍼레이드가 개최돼 잠수교부터 우면산터널을 지나 선암IC까지 4km 구간 양방향 차로가 모두 통제된다. 잠수교는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우면산터널은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이용할 수 없다.

개천절인 다음 달 3일에는 개천절 퍼레이드가 열리는 오전 11시 10분부터 12시까지 세종로 공원과 세종대로 사거리, 보신각까지 일부 차로 통행이 금지된다.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가 열려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는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코엑스 사거리에서 의료원 사거리, 탄천주차장 입구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이번 주말 도심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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