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열대야 날릴 해외 휴양지 못지 않은 국내 휴양지 4곳 추천
  • 김재정 기자
  • 승인 2019.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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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까지, 떠나보자 국내 휴양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까지, 떠나보자 국내 휴양지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일상과 업무에 지쳐 지내던 하루에서 벗어나 간절히 기다리던 휴가에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 그러나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돈도 부족하고, 음식도 언어도 걱정된다면? 또 멀리 훌쩍 떠나기에는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면? 떠나기 전부터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여름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국내 휴양지 네 곳을 추천한다. 

 

▶ '한국의 나폴리', 스노쿨링부터 레일바이크까지 즐기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며 아름다운 바다색과 맑은 하늘, 고운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장호항은 국내 휴양지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곳이다. 삼척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꼭 보고 와야 한다고 꼽히는 장호항은 그 별명에 걸맞게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 위에서 투명 카누를 즐길 수 있다. 

바닷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 카누를 타고 바다를 유유히 즐기다 보면 등 뒤로는 삼척의 자랑, 해상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삼척의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바다를 건너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는 중간 철탑이 없어 시원한 전망에서 자연 절경과 청정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케이블카 인근에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등 다양한 삼척의 관광지에서는 삼척의 역사와 자원을 개발한 흔적을 발견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다. 

아름다운 삼척 바다를 두고 펼쳐진 해안도로와 장호항의 풍경을 배경으로 휴가를 보내다보면 하루가 너무 빨리 흐르게 될지도 모른다. 

 

▶ 산따라 바람따라, 사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바다도 좋지만 무엇보다 시원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백산맥 정상을 따라 사시사철 시원한 바람이 불며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이곳 대관령은 전부터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고 전국에서 첫 눈이 가장 빨리 오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고랭한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높은 지대와 드넓은 평지를 이용하여 구성된 양떼목장에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푸른 하늘과 넓은 초원이 맞닿은 풍경과 함께 평화로운 양떼들이 뛰놀며 일상의 고민을 모두 잊게 한다. 또한 도심과 달리 푸르기만 한 이 곳에서는 한국에 있음이 잊힐 정도로 색다른 기분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갈 수 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이곳 대관령 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산지생태축상 목장으로, 철저한 관리와 통제 아래에서 스트레스 없이 양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하여 관광지로 활용되면서도 기상 상황이나 양들의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방목 일정이나 장소 등이 매일 변경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동남아 부럽지 않은 밤바다와 시원한 볼거리... '전남 여수'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끝없는 남해 바다가 펼쳐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밤바다'의 성지, 여수가 국내 여름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남에 위치한 여수는 최근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피니티 풀'(건물 벽면에 수영장을 붙여 바로 외부 전경으로 연결되어 마치 무한한 선상에 서 있는 듯한 수영장)을 보유한 리조트와 펜션이 급증하며 사진찍기 좋은 여행 성지로 등극하기도 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를 통해 밤바다를 대표하는 명소로 불리기 시작한 여수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간장게장, 돌산 갓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휴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여수 엑스포를 진행했던 다도해공원에서는 당시 설치되었던 다양한 구조물을 이용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큰 인기를 끄는 것은 국내 최대의 분수쇼로 알려진 '여수 빅오쇼'이다. 물과 빛, 소리를 통해 펼쳐지는 해상 미디어쇼인 빅오쇼(Big O Show)는 최대 70m까지 상승하는 분수와 멀티스크린, 워터커튼을 통한 물안개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물의 향연을 보여준다.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고 있는 빅오쇼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좌석을 지정할 수 있으며, 약 1시간 15분 동안 여수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전남 여수는 ktx를 통해 이동하면 여수 엑스포 역에서 하차하여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다. 

 

▶ 강원도 3대 미항에서 다양한 수상 레저를, '양양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세계에도 3대 미항이 있다면, 바다를 끼고 펼쳐진 우리나라의 강원도에도 3대 미항이 있다. 강원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양양의 남애항에서는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다양한 수상 레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낚시 체험의 요람이라 불리는 남애 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가자미, 넙치 등을 맨손 낚시로 잡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가 낚시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문어통발 체험, 갯바위 게잡기 체험 등 일상에서 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체험하면서 어촌에서 생활하는 듯한 기분에 빠질 수도 있다. 

한편 아름다운 전경으로 다양한 사진작가들이 해마다 작품을 남기고 가는 남애항은 광진해변부터 남애항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모래사장 위의 푸른 동해가 아름다워 해돋이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주문진과도 가까워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도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한다면 남애항에 차를 세우고 아름다운 전경을 구경하는 것도 더운 여름을 보내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무더운 여름, 일에 지치고 날씨에 두번 지치는 요즈음 국내 다양한 휴양지에서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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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열대야 날릴 해외 휴양지 못지 않은 국내 휴양지 4곳 추천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여름에도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 휴양부터 볼거리까지 '전남 여수', 강원 3대 미항 '남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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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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