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60일, 지정생존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열연 중인 지진희
그의 다양한 취미생활 총 정리

출처: 지진희 인스타그램 /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열연 중인 지진희의 다양한 취미생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지진희는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회의사당 테러로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오른 '박무진'을 맡아 절제와 카리스마를 오가며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다소 정제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정생존자'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1회를 함께 시청하는 '본방사수' 인증샷과 더불어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밝은 모습을 공유했다.

 

출처: KBS '해피투게더' / 가죽 공예 소개하는 지진희

이처럼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소통하는 지진희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여 틈틈히 찍은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연적이 있으며,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사이클링 히트(타자가 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는 것)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직접 아디다스 운동화를 디자인하고, 가죽 공예로 수제 가죽 케이스, 가방 등을 만든 것도 화제가 되었다.

 

출처: SBS '따뜻한 말 한마디' / 지진희

지진희는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는데, 헬스는 기본이며 전문가 못지 않은 클라이밍 실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 대표적인 암벽 등정 코스인 북한산 인수봉을 등정하기도 했으며, 각종 클라이밍 대회에도 참가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그의 다양한 취미 생활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그 중 레고는 최근까지도 SNS 계정에 사진이 올라오는 그의 대표적 취미다.

지진희는 약 13년째 꾸준히 레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4년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레고에 매력을 느꼈다"며 레고 입문 계기를 밝혔다.

실제 그는 온라인 레고 카페와 동호회에 가입하여 정모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14년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직접 만든 레고를 가져와 소품으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출처: 연합뉴스 / 신세계 백화점 'The Brick Show' 에 직접 만든 레고 작품 선보이는 지진희

지진희의 이러한 열정을 알아본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2014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미니어처로 제작해줄것을 제안했고, 지진희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흔쾌히 승낙, 미니어처로 만든 레고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지진희는 레고 취미에 대해 "다양한 취미를 지닌 키덜트를 받아들이는 등 우리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더 이상 돈만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늙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취미에 대한 철학과 애정을 드러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과 사뭇 다른 지진희의 이색적인 취미에 네티즌들은 "지진희는 진짜다"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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