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갤러리 위캔드 코리아 2016' 컬렉터스 토크 패널 '알랑 설바이스'가 '컨템포러리 아트'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에 '갤러리 위캔드 코리아 2016'에서 '국제 패널토크 II : 컬렉터스 토크'가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참가하는 패널이 세 분으로 '세르주 티로시', '실바인 레비', '알라인 설바이스'이다. 세르주 티오시는 '티로시 델레온 컬렉션(Tiroche DeLeon Collection : TDC)'의 설립자로 제3세계 미술에 관심이 많다. TDC는 아트 밴티지 PPC(Art Vantage PCC Limited) 소유이며 개인 소장품을 모델로 한 최초의 아트펀드로, 단순한 이윤창출을 넘어선 다양한 목표를 표방한다. '실바인 레비'는 'DSL 컬렉션'의 공동 설립자이다. DSL 컬렉션은 중국 현대 작품에 많은 관심이 있고, 여러 프로젝트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알라인 설바이스'는 디지털아트 컬렉션 전문 컬렉터로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미술 작품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 세 컬렉터는 공통점이 있는데, 우선 그들은 유럽과 미국 작가들 보다는 다른 대륙 작가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수집해 왔다. 그리고 그들의 높은 안목으로 선택한 작품들은 대중들에게 알리고 공유한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