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병들과 유격대의 처절한 전투... 메간 폭스, 김명민, 최민호, 김인권 등 출연

출처 : 워너 브라더스 | 인천상륙작전 다룬 김명민, 메간 폭스의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학도병들의 눈물겨운 전투를 다룬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장사리 상륙작전을 감행하는 유격대와 학도병의 모습을 담은 1차 예고편이 공개된 오늘, 제작사는 개봉일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발표했다. 

1차 예고편에서는 전투 경험이 전무한 학생들이 학도병으로 나서며 "어쩌겠냐, 우린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걸"이라는 대사와 함께 전쟁에 나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장사리에서 위장 작전을 펼치는 학도병들의 모습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과 함께 목숨을 건 772명의 전투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2주 만에 전투에 투입되어 전사하였으나 기록에 남지 못한 772명의 장사리 위장 작전을 다룬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올해의 의미를 담아 개봉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인천 상륙작전 당시 미국군의 활발한 개입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 조지 이스 등이 출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국내 배우 역시 김명민, 김인권 등 연기력이 보증된 배우들이 출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곽시양, 최민호, 김성철 등 학도병으로 출연하는 2030배우들의 활약 역시 기대해볼만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곽경택은 영화 '암수살인', '극비수사', '친구' 등을 연출하며 특유의 진지한 색감으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영화 '물괴'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명민과 '트랜스 포머' 속 미카엘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메간 폭스가 만난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개봉 전 2차 예고편을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상륙작전 다룬 김명민, 메간 폭스의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학도병들과 유격대의 처절한 전투... 메간 폭스, 김명민, 최민호, 김인권 등 출연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