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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30일 이후 이번 주는 평년 기온보다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30일) 날씨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은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으며, 서울에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첫얼음이 관측됐다.

기온이 가장 낮았던 곳은 비공식 기록으로, 철원 김화읍으로 -7.3도까지 떨어졌고, 그 밖에 철원 -4도, 파주 -3.7도, 천안 -2.3도까지 내려갔다. 서울도 1.6도로 평년보다 6~7도 정도 낮았다.

게다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부산 10도, 광주 5도, 대구 5도, 대전 3도, 춘천 0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8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대전 14도, 춘천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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