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이영상 수상자와 기록은?", 현재 류현진 방어율과 비교하여 살펴보기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와 기록은?", 현재 류현진 방어율과 비교하여 살펴보기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08.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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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와 기록
아메리칸리그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와 기록
출처: 류현진 인스타그램,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 높아지는 류현진
출처: 류현진 인스타그램,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 높아지는 류현진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야구인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이 동양인 최초로 최고의 투수에게만 허락되는 '사이 영 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9 시즌 12승 3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미국 현지 매체에서도 '사이 영 상' 1순위로 뽑힐 만큼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류현진의 이러한 활약을 인정하며 "현시점에서는 만장일치로 류현진이 사이 영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평균자책점 1.65 이하를 기록한 선수가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건 지난 1968년 루이스 티안트가 마지막"이라고 설명했다.

1968년 당시, 티안트는 1.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평균자책점 1.12를 기록한 밥 깁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1968년과는 사뭇 다르다. 류현진의 1.64의 방어율은 양 리그를 통틀어 가장 낮은 자책점이며, 류현진만이 유일하게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류현진이 '사이 영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자, 이와 함께 역대 '사이 영 상'을 수상했던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사이 영 상'은 메이저리그에서 각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의 야구선수 '사이 영'의 이름을 따서 지난 1956년에 제정되었다. 

원래는 메이저리그 전 리그를 통틀어 단 한 명의 투수에게만 수여되었지만, 지난 1967년부터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누어 각 리그당 한 명씩 총 2명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고의 투수에게만 수여된다는 '사이 영 상',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들에는 어떠한 선수가 있는지 알아보자.

 

내셔널리그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
내셔널리그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

1.내셔널 리그(2010년~2018년)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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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류현진의 LA다저스가 속해있는 내셔널리그에서는 '로이 할러데이'가 사이 영상을 수상했다. 당시 '로이 할러데이는 21승 10패, 25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19개의 탈삼진과 2.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어, 2011년에는 류현진의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가 사이 영 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커쇼는 21승 5패, 233⅓이닝 248개의 삼진과 2.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2년에는 'R.A 디키'가 20승 6패, 233⅔이닝 2.73의 평균자책점으로 사이 영 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연이어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아리에타가 1.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가져갔고, 2016년과 2017년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가 각각 2.96과 2.51의 평균자책점을 남기며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인 2018년에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 영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
아메리칸리그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

2. 아메리칸 리그(2010년~2018년)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

'내셔널 리그'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구성하고 있는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지난 2010년 시애틀 소속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2.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2011년에는 디트로이트 소속의 저스틴 벌랜더가 2.40의 평균자책점으로, 2012년에는 데이비스 프라이스가 2.56의 평균자책점으로 사이 영 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에는 맥스 슈어저가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클리블랜드 소속의 코리 클루버가 2.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가져갔다.

2015년과 2016년에는 휴스턴과 보스턴의 에이스로 꼽혔떤 '댈러스 카이클'과 '릭 포셀로'가 각각 2.48과 3.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17년 코리 클루버는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18년에는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21승 5패, 221개의 탈삼진과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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