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베토벤 탄신 250주년 기념 함신익과 심포니송 
내년 총 7회의 공연 예정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시벨리우스 음악 등

출처: 심포니 송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심포니송이 내년 베토벤과 그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지휘자 함신익은 현재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있으며 2014년에 심포니송을 설립하였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위대한 베토벤과 그의 후예들: 베토벤 탄신 250주년을 기념하며'를 부제로 총 7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2월 23일과 11월 19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장엄미사'와 '교향곡 9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월 26일에는 베토벤 후계자 구스타프 말러 작품도 선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5번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라흐마니노프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베리 더글라스가 함께한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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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토벤 탄신 250주년 기념 함신익과 심포니송 
내년 총 7회의 공연 예정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시벨리우스 음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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