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연애에 대해 너무도 다른 관점을 가진 '해리'와 '샐리'가 12년 동안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만남을 반복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29일 재개봉합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대모라 불리는 노라 에프론의 대표작으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본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두고 펼치는 '해리'(빌리 크리스탈)와 '샐리'(멕 라이언)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복잡미묘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명대사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통해 만인의 연인이자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멕 라이언의 빛나는 미모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초겨울 뉴욕을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재즈 OST 또한 연말을 더욱 로맨틱하게 해줄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입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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