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6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경향신문, 씨채널, 아가페문화재단, 백석예술대학교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네이버가 후원하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와 '빛'을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환영, 탄생, 참여, 희망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팝 아티스트 4인의 전시물을 설치했다. 선물꾸러미로 만든 청계광장 메인트리를 비롯해 '환영의 장소' 구간에는 '찰스장'의 해피하트를,'아기예수의 탄생' 구간에는 동방박사의 등장 장면을 표현한 '델로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참여의 거리' 구간에는 '아트놈'의 캐릭터가 있고 '희망 우체국' 구간에는 '서미지'의 우체국 모형, 팝업 카드 형상의 포토존 등이 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곳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처럼 각종 전시물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30일까지 매일 이어지는 '데일리 콘서트'는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서 퓨전국악, 노래, 비보잉, 퍼포먼스, 발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2016년의 마지막 날에는 청계광장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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