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진행된 시민인문학 내용 공유하고 판소리 공연과 함께하는 인문콘서트도 마련

▲ ‘2019 인문학 한마당’ 포스터

[문화뉴스] 전주시가 지난 일 년 간 진행해온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인문학 한마당을 연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1년간 진행된 시민인문학의 내용을 공유하는 ‘2019 인문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인문학 한마당 1부에서는 그동안 진행해온 유쾌한 인문학과 어린이인문학, 시민인문세미나의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방수미 명창의 흥겨운 공연과 인문학 해설이 있는 콘서트 형식의 판소리 인문학 ‘알기 쉬운 우리 소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 한마당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1탄 ‘근대를 넘어선 철학자; 니체와 푸코’, 2탄 ‘인공지능; 기계와 인간’, 3탄 ‘페미니즘 사상으로 접근하는 혐오에서 공감으로’, 4탄 ‘과학기술과 문명읽기’, 5탄 도시공간과 흔적읽기의 총 5탄, 30강의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인문학 한마당은 그동안 진행해 온 인문학의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인문학 강좌로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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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문화공연] 2019 인문학 한마당, 오는 12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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