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6일(목) 축제극장 몸짓에서 '2019 톸쇼II' 개최

출처: 문화통신, '2019 톸쇼II'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춘천의 과거와 미래를 톺아보는 '2019 톸쇼II'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19 톸쇼II'는 문학을 근간으로 탄생한 영화, 드라마, 음악과 연결된 춘천을 이야기한다. 지난 6월에 이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소설가 한수산과 하창수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소설가 한수산은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사월의 끝'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산문시와 같은 부드러운 문체를 통하여 시간과 생명과의 상관관계 및 생명의 가치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소설가 하창수는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청산유감'으로 당선되어 등단했다. 춘천에서 보낸 청소년기를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트리오 소아베가 피아졸라, 비토리오 몬티 등을 연주하여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주최측은 "문화특별시로 가는 '춘천'을 응원하는 또 하나의 밑그림이 될 새로운 차원의 토크 콘서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 톸쇼II'는 오는 12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진행된다.

-----

문화특별시 '춘천'을 위한 토크 콘서트, '2019 톸쇼II' 개최

오는 12월 26일(목) 축제극장 몸짓에서 '2019 톸쇼II' 개최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