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아린 페이스북

[문화뉴스] tvN '내일 그대와'에 출연하는 배우 이아린이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3일 처음 방송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인기 사진작가 '신비' 역을 맡은 이아린이 카리스마 있는 사진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극 중 무명 사진가 '송마린(신민아)'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지만 정작 '마린'에게 꿈의 진정성을 묻는 냉소적인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부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아린은 친구의 결혼 사진 촬영에 함께한 '마린'과 첫 대면 했다. "신부들이 친구랑 안 친하구나"라는 돌직구 대사부터, 눈빛, 대사 톤, 자세까지 완벽한 사진가의 모습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었다.

특히, '신비'가 '마린'에 대한 선입견을 논할 때는 속사포 같은 대사를 몰입도 높게 소화함은 물론 차가운 눈빛 연기까지 더해 두 사람 간의 대화에 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하였다.

오늘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내일 그대와'에서 배우 이아린의 연기를 계속 감상하기 바란다.

문화뉴스 석재현 인턴기자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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