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겨울 축제장, 몰려든 인파로 붐벼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탓 주춤했던 겨울 축제 활력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주춤했던 겨울 축제장이 설 연휴를 맞아 늘어난 인파로 붐비고 있다.
25일 전국 겨울 축제장에는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18일 개막한 '원조 빙어 축제'인 인제 빙어축제장과 홍천강 꽁꽁 축제장, 평창 송어축제장 등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빙어낚시와 송어낚시를 즐기며 짜릿한 손맛을 경험했다.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장과 태백산 눈 축제장에도 관람객들이 눈과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겨울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과 평창 휘닉스파크 등 강원 지역 주요 스키장에도 3천∼5천명의 스키어가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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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설 날씨...전국 겨울 축제, 스키장 인파 몰려
25일 전국 겨울 축제장, 몰려든 인파로 붐벼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탓 주춤했던 겨울 축제 활력
한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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