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한 박보검
1993년 생, 올해 28세
차기작 드라마 '청춘기록' 확정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관중 녹화의 빛 박보검 나이, 차기작 '청춘기록' 배우, 줄거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낸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가수 이승철과 배우 박보검이 출연해 귀호강과 눈호강을 가득 선물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관중 녹화를 진행해온 유스케 측은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가창자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이승철과 박보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무관중 녹화에 적막을 깨고 등장한 박보검은 MC 유희열의 요청을 듣고 즉석에서 이승철의 '서쪽 하늘'과 토이의 '좋은 사람'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 두 사람의 박수를 받았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다는 박보검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두 사람을 감탄하게 했는데,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배우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 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과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며 자칭 도플갱어다운 하모니를 완성하기도 했다.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관중 녹화의 빛 박보검 나이, 차기작 '청춘기록' 배우, 줄거리

또한 CF에서 직접 불러 화제가 된 적재의 노래 '별 보러 가자'를 부르며 이승철과 유희열을 미소 짓게 하기도. 이승철은 "퓨어한 목소리가 좋다. 나는 오디션 때 이런 사람들을 뽑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보검은 1993년 생으로 올해 28세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으며 이후 '응답하라 1988' , '구르미 그린 달빛' , '남자친구'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보검은 송혜교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이후 안길호 감독의 드라마 '청춘기록'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청춘기록'은 모델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SBS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썼던 하명희 작가와 tvN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보검과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영일자는 미정이다. 

한편 박보검과 이승철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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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무관중 녹화의 빛 박보검 나이, 차기작 '청춘기록' 배우, 줄거리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한 박보검
1993년 생, 올해 28세
차기작 드라마 '청춘기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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