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다시 합류
원호 컴백 소식에 팬들 SNS 해시태그 '#원호야_돌아와줘서_고마워'로 응원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다시 합류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10일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호는 이곳에서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하이라인 측은 밝혔다.

하이라인은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호는 하이라인을 통해 "지난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이라인은 몬스타엑스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레이블로, DJ 소다와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됐다.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문화뉴스DB

 

원호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SNS에서 '#원호야_돌아와줘서_고마워' 등의 해시태그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원호는 지난해 10월 '채무 논란'에 휩싸여 그룹을 탈퇴했으며, 대마 흡연 의혹이 제기되면서 스타쉽과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경찰은 조사 결과 원호의 마약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스타쉽은 원호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지난달 알리면서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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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스타쉽 산하 하이라인엔터 합류.."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 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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