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3부. 무지개 섬, 하와이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을 방영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섬' 가이드북.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마다가스카르, 놀라운 비경을 품은 하와이, 천상의 바다를 가진 뉴칼레도니아, 인도양의 낭만 군도 세이셸까지 4개의 지상낙원으로 안내한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3부. 무지개 섬, 하와이 - 6월 17일 오후 8시 50분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전 세계인의 꿈의 여행지 하와이(Hawaii). 지금껏 보지 못한 경이로운 비경을 찾아 하와이로 떠난다. 

하와이 전체 인구의 약 80%가 사는 오아후섬(Oahu Island)의 와이키키 해변(Waikiki Beach)에서 여정의 첫발을 뗀다. 부드러운 파도와 연중 따뜻한 기후로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와이키키 해변과 하와이로 여행 온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른다는 노스쇼어(North Shore)의 새우 트럭 맛집에서 새우 요리도 맛보며 하와이의 낭만을 만끽해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약 500만 년 전 생성된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섬, 카우아이(Kauai Island). 그 긴 시간이 만들어낸 대자연을 만나기 위해 헬기에 오른다.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리는 와이메아 협곡(Waimea Valley)과 웅장한 해안절벽 나팔리 코스트(Na Pali Coast)의 절경을 보며 대자연이 펼쳐내는 장관을 만끽해 본다. 다음으로 휴양지로 유명한 포이푸 해변(Poipu Beach)에서 귀여운 바다표범을 만나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하와이 제도 중 가장 큰 빅아일랜드(Big Island/Hawaii Island)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섬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의 킬라우에아(Kīlauea) 활화산은 살아있는 지구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지구 탄생의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연기와 끓어오르는 붉은 용암을 두 눈으로 마주하며 하와이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 6월 18일 오후 8시 50분

호주 동쪽에 위치한 남태평양의 열대 섬,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눈부시게 아름답고 푸른 자연이 펼쳐지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뉴칼레도니아로 떠난다. 첫 여정은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우베아섬(Ouvéa Island)으로 40km 가량 끝없이 이어지는 물리(Mouli) 해변을 찾아 물감을 풀어놓은 듯 다양한 농도의 푸른빛 바다를 만끽해본다. 다음으로 원주민 ‘카낙(Kanak)’이 사는 마을을 방문해 뜨겁게 달궈진 돌로 감싸 익히는 전통 음식 ‘부냐’와 전통 가옥 ‘카즈’를 체험하며 카낙족의 지혜를 느껴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천혜 자연의 모습을 찾아 수도 누메아의 동남쪽에 위치한 ‘일데뺑 (Île des Pins)’으로 향한다. 이름처럼 원시의 아로카리아(Araucaria) 소나무로 둘러싸인 섬은 침엽수와 옥빛 바다와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전통 배인 ‘피로그(Piroque)’를 타고 우피만(Upi Bay)의 환상적인 무인도들을 보고 유구한 세월 동안 바닷물의 유입으로 생긴 천연 풀장 ‘오로 풀(Piscine Naturelle d’Oro)’에서 스노클링도 즐긴다. 그날 저녁, 가이드 제레나 씨의 집에 방문해 생선구이를 맛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다음날, 빗의 형태와 닮았다는 브러쉬섬(Îlot Brosse) 인근의 맑은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바다거북과 수많은 열대어를 만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마지막으로 떠난 곳은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Nouméa). 여행자들의 낭만으로 가득한 시트롱 해변(Plage de la Baie des Citrons)에서 석양을 감상한 후 누메아 속 작은 프랑스 ‘바이온 축제(Fêtes de Bayonne)’ 현장으로 향한다. 프랑스 바이온(Bayonne) 지방의 축제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흥겨운 축제에 흠뻑 빠져본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되며, 평일 저녁 8시 50분 EB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세계테마기행' (EBS1) 지상낙원 가이드북', 무지개 섬, 하와이
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3부. 무지개 섬, 하와이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