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하트시그널3', 최종선택 오늘일까...몇 부작? 결과는 스포대로?
'하트시그널3' 계속되는 논란에도 '하트시그널4' 나올까?
'하트시그널3', 마지막 파트너와는 상관 없이 공고한 마음...13회 러브라인은?
'하트시그널3' 계속해서 어긋나는 시그널, 천인우 시청자 마음도 울렸다
'하트시그널3' 박지현의 최종선택은? 천인우의 눈물에도 흔들림 없나

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3'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지난주 방영된 하트시그널 13회에서는 각자 원하는 사람 혹은 예측하지 못 한 사람과 마지막 여행을 하게 된 가운데, 14회가 과연 마지막화가 돼 최종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거듭되는 엇갈림 혹은 운명적 만남 속, 박지현을 둘러싼 천인우와 김강열의 시그널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특히, 안타깝게도 계속 어긋나는 천인우와 박지현 사이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기회를 만든 천인우가 박지현 앞에서 보인 눈물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불러일으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뒤늦게 매기로 합류했지만 박지현과의 데이트 기회를 연속적으로 얻어낸 김강열은 운명을 믿는 박지현에게 작은 흔들림을 가져다 줬고 그 흔들림은 이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박지현의 러브라인 방향을 트는 데까지 성공했다. 

최종화가 머지 않은 가운데, 박지현의 선택을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너무나도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가 노골적으로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현은 과연 누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감정표현 방식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안나와 마지막 여행을 하게 된 천인우는 자신이 표현을 3일에 한 번 하는 것이 좋겠냐고 조언을 구하는 동안 김강열은 핫팩을 통해 박지현의 손을 잡아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방식은 데이트 신청 시에도 달랐다. 박지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려던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박지현이 깨기만을 조심스럽게 기다리던 천인우와는 달리 김강열은 마지막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은 듯 했지만 이미 잠 들어 있는 여자방을 과감히 들어가 데이트 신청 문구가 담긴 사진을 전해주고 나온 상황이었다. 이렇게 표현방식이 다른 두 남자 사이에서 박지현은 누구를 선택할지, 과연 인터넷 상의 스포내용처럼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트시그널에게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만큼, 인터넷 상에서도 하트시그널과 관련한 내용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천인우와 이가흔의 데이트 목격사진이 가장 빈번히 올라왔고, 누리꾼들 역시 초반에는 천인우가 이가흔과의 쌍방 러브라인을 형성할 줄 알았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천인우의 박지현을 향한 시그널은 점점 더 명확해져 갔다. 이에 따라 천인우가 박지현과의 커플형성은 실패하지만 이후 이가흔과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3'

가장 최근에 방송된 13화에서 천인우와 천안나, 임한결과 서민재, 김강열과 박지현, 정의동과 이가흔이 마지막 여행을 함께한 가운데 러브라인의 방향은 여행의 파트너와는 상관 없이 확고했다. 천인우와 김강열은 여전히 박지현을 향해 표를 준 가운데 박지현은 김강열에게 표를 주었고, 임한결과 서민재는 서로가 서로에게 표를 주었다. 이가흔은 정의동과 마지막 여행을 함께하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지만 천인우에게 표를 주었고 정의동 역시 천안나에게 표를 주었다. 가장 최근에 들어와 다른 사람을 만나볼 기회가 적었던 천안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천인우와의 시간을 가졌지만 자신에게 설렘을 주었던 김강열에게 표를 주었다. 

이 가운데, 최근 임한결 역시 한차례 논란이 일어 화제가 됐다. 방영 전부터 출연자들의 논란을 딛고 첫 방송을 시작한 '하트시그널3'은 거듭되는 출연진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관심이 집중돼 왔다. 학교폭력 논란부터 여성폭행, 버니썽 연관 루머, 학력위조까지 계속되는 논란 속 시청자들이 많이 돌아선 가운데, 시즌을 거듭하면 인기를 끌어온 '하트시그널'이 과연 다음 시즌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지막 선택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하트시그널3' 14회에서는 또 어떤 변수가 일어나게 될지, 그에 따라 출연진들의 최종선택이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브라인 추리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14회는 1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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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달라도 너무 다른 김강열과 천인우, 박지현의 최종선택...운명에 따를까?

논란 속 '하트시그널3', 최종선택 오늘일까...몇 부작? 결과는 스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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