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11일(토)~12일(일)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금) 오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어 11일(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10일(금) 오전 남부지방에서 강수가 시작되어, 10일(금) 오후부터 11일(토)까지 전국에 비가 올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2일(일)에는 정체전선이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일시 남하하여 13일(월)까지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11일(토)~12일(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 확률

11일(토) 서울·인천·경기도·강원도·충청도 지역은 오전에 60%, 오후에는 30~60%로, 경상도·전라도 지역은 오전 70%, 오후에 60%로 강수 확률이 예상된다. 12일(일)에는 전국적으로 전날 대비 비교적 낮은 확률인 30~40%의 강수확률이 나타난다.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이 변결될 가능성이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 

13일(월)~14일(화)에는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어, 13일(월) 오전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일(화)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이는 17일(금)까지 이어져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니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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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날씨] 전국 예상 강수 확률 60%, 대체로 비
7월 11일~7월 12일 주말 날씨
주말 최저기온 21~23도, 최고기온 26~3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