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과 조대비의 권력 싸움
'천년 커플' 사랑 시작, 불안한 표정의 이봉련
주말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어.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TV 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연일 화제다.

TV 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는 본격적인 권력 싸움이 시작된다.
자료 출처 : TV 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예고 영상 갈무리

TV 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한 회 분량이 추가 편성되는가 하면 지난주에는 닐슨 코리아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뽕숭아학당’ 출연진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특별 출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는 본격적인 '세력 싸움'이 예고되며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이번 주 방송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 흥선대원군과 조대비의 기 싸움, 권력 쟁탈전 시작

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과 조대비의 본격적인 '권력 전쟁'이 펼쳐진다.
자료 제공 : 빅토리콘텐츠

이번 주 방송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과 조대비(김보연 분)의 권력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이하응은 아들 '재황'을 왕위에 올리는 데 성공하며 자신 또한 '대원군'으로 승격됐다. 조선 최고의 실세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심지어 그는 장동김문의 권세를 끝내는 조건으로 조대비와 손을 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른바 '적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하응과 조대비가 냉랭한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끈다. '재황'이 왕이 되자마자 권력 관계가 바뀐 것. 국정을 논하는 자리에서 이하응과 조대비가 어린 고종을 사이에 둔 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은 또다시 시작된 '권력 전쟁'을 예고한다.

한편 앞선 방송에서 조대비는 장동김문에서 버림받은 채인규(성혁 분)에게 이하응을 감시하라 명령한 상황. 여기에 제작진은 "이하응이 대원군 승격 후 지금껏 숨겨온 '호랑이' 본색을 드러낸다. 돌변한 태도를 기대해 달라."고 귀띔해 앞으로 진행될 이하응과 조대비의 권력 쟁탈전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끈다.

매회 권력 관계가 바뀌며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복잡한 상황 속, 이들의 권력 싸움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최천중과 이봉련의 '금지된 사랑'

'천년 커플' 최천중과 이봉련의 '불안한 사랑'이 눈길을 끈다.
자료 제공 : 빅토리 콘텐츠

'천년 커플' 최천중(박시후 분)과 이봉련(고성희 분)의 사랑도 시청자의 관심 대상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들은 사랑의 장애물을 모두 넘어서며 '진짜 만남'을 시작했다. 장동김문의 감시에서 벗어나는가 하면 둘 사이를 반대하던 철종(정욱 분)에게서 교제 허락을 받아낸 것.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도 기뻐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천중의 해맑은 모습과 이봉련의 불안한 모습이 대비돼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봉련은 영능력을 가졌기에 시청자들은 더 걱정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일어날 일은 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과 깊은 관련이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이하응은 최천중에게 민심이 쏠리고, 그의 세력이 확장되자 적개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 예고 영상에서는 "대원군(흥선대원군 이하응)이 나를 죽이라더냐?"라고 묻는 최천중과 무언가에 크게 놀란 이봉련의 모습이 등장해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앞으로 최천중과 이하응이 어떤 갈등을 빚을지, 이는 '천년 커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은 "옹주가 말한 재황 뒤의 큰 힘은 '흥선대원군'인 것 같다. 토요일이 빨리 오면 좋겠다.", "흥선 대원군의 병풍이 된 고종이 안타깝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극이 진행될수록 정치 세력들의 박진감 넘치는 권력 쟁탈전과 그 속의 사랑 이야기는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이 되고, 그의 아들이 '고종'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역사 부분으로 이야기가 넘어온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절정을 향해가는 '바람과 구름과 비'가 TV조선의 '명품 사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주말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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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이번 주 방송 관전 포인트 "대원군이 나를 죽이라더냐"

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과 조대비의 권력 싸움
'천년 커플' 사랑 시작, 불안한 표정의 이봉련
주말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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