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배우는 연애, 정주행할만한 로맨스 드라마 추천
  • 윤다연 기자
  • 승인 2020.08.0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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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 4편 추천
'연애의 발견', '동백꽃 필 무렵', '멜로가 체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코로나19로 사람을 못 만나 외롭고, 나만 어렵게 연애를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로맨스 드라마를 보며 연애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 4편을 추천한다.

KBS2 '연애의 발견'
출처 : KBS2 '연애의 발견' 

연애의 발견(2014)
16부작
출연 :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외

진짜 연애를 간접경험 해 보고 싶다면 ‘연애의 발견’을 추천한다. 연애의 발견은 현실적인 연애를 잘 풀어냈고 이를 통해 공감을 자아낸다. 5년을 만난 연애 때의 일화, 헤어짐, 재회 등 실제 연애에서 있을 법한 일들을 솔직한 심정으로 잘 풀어냈다. 중간중간 인터뷰 형식이 들어가 인물들의 속마음을 더 훤히 알 수 있다.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이별, 이별한 뒤 만남까지 모두 나와서 연애하면서 느끼는 설렘, 슬픔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사실 정유미와 에릭이 만나는 과정이 현실적이진않다. 친구들과 기차여행을 떠난 정유미가 같은 기차에 탄 에릭을 만나게 되고 함께 섬에 갇히면서 함께 있다가 애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5년을 만나다가 헤어지고 정유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던 중 우연히 에릭을 만난다. 우연이 많이 섞여 운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에서 낭만을 가지고 기차를 타도 흔하게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만남은 극적이지만 연애과정은 현실적이라 더 재미를 준다. 

동백꽃 필 무렵 / 사진 제공 : 동백꽃 필 무렵 공식홈페이지
출처 : '동백꽃 필 무렵' 공식 홈페이지

동백꽃 필 무렵(2019)
40부작
출연 :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지이수 외

지고지순한 사랑이 궁금하다면 ‘동백꽃 필 무렵’을 추천한다. 옹산이라는 한적한 마을에 주인공 ’동백‘(공효진)이 이사 오게 되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곳에는 촌므파탈의 ’황용식‘(강하늘)이 산다. 강하늘은 공효진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후진 없이 순수하게 공효진에게 대쉬하는 이야기다. 드라마 전반적으로 연쇄살인범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중간중간 오싹한 분위기를 낸다. 이런 분위기는 더위를 식혀줘 한여름에 보기 좋다.

공효진이 미혼모로 나와 미혼모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이런 상황은 강하늘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벽이 된다. 그럼에도 강하늘이 어떻게 표현하고, 공효진이 마음을 어떻게 열어가는지 볼 수 있다. 한 마을의 이야기,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동백꽃 필 무렵’을 추천한다.

출처 : 멜로가 체질 공식홈페이지
출처 : '멜로가 체질' 공식 홈페이지

멜로가체질(2019)
16부작
출연 :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외

파란만장한 20살을 보낸 30살의 연애에 대한 입장이 궁금하다면 ‘멜로가 체질’을 추천한다. 자막을 켜놓고 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센스 있고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다. 30살 여자 3명과 동생, 아들이 함께 살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배경은 방송계로, 천우희가 드라마 작가, 한지은이 마케팅 PD, 전여빈이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나온다.  밤이 되면 모두 모여 맥주를 마시며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들어준다. 각자의 아픔을 풀어가고 서로 위로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야기다.

출처 : 이번생은 처음이라 공식 홈페이지
출처 : 이번생은 처음이라 공식 홈페이지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16부작
출연 : 이민기, 정소민, 이솜, 김가은, 박병은, 김민석 외

현대 사회에서 연애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방식을 알고 싶다면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추천한다. 20대 초반에는 연애만 해도 괜찮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리도 잡아야 하고 사회의 인식도 중요해진다. 그러면서 연애를 연애로만 하기에는 어려워진다. 결혼, 주변의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좀 더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준다. 드라마에서는 크게 3커플이 나온다. 좋아하지 않지만, 서로의 이익을 위해 결혼을 한 커플, 한쪽은 결혼을 꿈꾸지만, 상대방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장수 커플, 가벼운 듯 어른스러운 커플이 나온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보면서 현실을 직시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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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배우는 연애, 정주행할만한 로맨스 드라마 추천

로맨스 드라마 4편 추천

'연애의 발견', '동백꽃 필 무렵', '멜로가 체질', '이번생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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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연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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