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혁신과 구별되는 의료혁신의 특징
오는 10일~13일, 매일 다른 4가지의 주제 소개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의료 혁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4가지 주제를 살펴본다.

혁신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학 발전에 더욱 촉진되는 혁신은 기존의 체제를 뒤흔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곤 했다. 

의학 기술에도 혁신은 존재했다. 다만 의료 혁신은 비즈니스, 과학 등 여타 다른 영역의 혁신과 기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지닌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사회적'인 의료 혁신은 혁신과 규제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렇다면 의료혁신의 혁신의 차별성은 무엇이고 코로나19로 바뀌어버린 일상에서 의료 혁신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

이번 비즈니스 리뷰는 디지털 헬스케어파트너이자 미래 전략가인 정지훈 교수를 초청하여 의료혁신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한다.

정지훈 교수/사진제공=EBS비즈니스 리뷰

10일날 방송되는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기형을 낳은 신약'에 대해서 살펴본다.

1957년 독일의 한 제약회사는 임산부들의 입덧을 막아주는 수면제를 판매했다. 임산부들 사이에서 '기적의 약'이라 불린 약 '콘테르간'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 널리 쓰이게 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약을 복용한 임산부들이 기형아를 출산하는 사례가 속출했고, 약 1만여 명의 기형아를 낳게 한 현대 의학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에 대한 의학 연구에 윤리 원칙이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 외에도 11일은 '감염지도가 찾아낸 슈퍼전파자', 12일에는 '수술 후 살아남을 확률은?', 마지막 13일에는 ‘그것은 코로나19를 알고 있었다' 편이 방송된다. 10일~13일 밤 11시 30분 총 나흘간 이어지는 4가지 주제의 의료혁신은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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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의료혁신의 과거와 미래, 1부-기형을 낳은 신약'

비즈니스 혁신과 구별되는 의료혁신의 특징
오는 10일~13일, 매일 다른 4가지의 주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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