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잠시, 쉬어갈래요 1부 '마음이 동할 땐 동해로'
8월 17일 ~ 8월 21일 저녁 9시 30분 방송
캠핑카 여행의 고수 도예가 이이우, 정재경 부부
해삼, 원숭이게, 싱싱한 회 등 풍성한 해산물 요리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이번주(8월 17일~8월 21일)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잠시, 쉬어갈래요'란 주제로 여정을 떠나는데 17일 밤 9시 30분에는 '마음이 동할 땐 동해로'편으로 장마와 더위에 지친 여름의 한가운데, 살며시 다가온 그늘과 바람을 벗 삼아 바다로, 숲으로 향하는 길엔 무엇이 있을지 떠나본다.

중년의 삼총사는 강줄기 따라 달리는 자전거로, 귀촌 부부는 신명 나는 대금과 가야금으로, 동해로 캠핑카 여행을 떠난 부부는 싱싱한 해산물로 저마다 여름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집만 나서면 흥이 절로 오르는 부부가 있다.

캠핑 여행의 고수 도예가 이이우, 정재경 부부는 여름의 동해를 즐기러 영덕과 부산으로 향했다.

“열심히 일한 자 쉬어라!”

영덕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만난 작은 어촌마을, 그곳에서 인심 좋은 선장님 따라 가자미 배낚시에 도전하는데 짜릿한 손맛은 물론 싱싱한 회 맛도 즐겼다.

짙푸른 바다를 따라 달려 도착한 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이다. 물질하고 나온 해녀에게 해삼을 얻고, 이맘때 기장에서 즐긴다는 원숭이게도 만났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부부는 통통하게 살 오른 문어와 고소한 게로 둘만의 레스토랑을 완성하고, 풍성한 해산물 요리에 행복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가슴이 뻥 뚫렸어, 정말 시원해!”

이이우‧정재경 부부는 목적지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갈 수 있어 즐겁다고 한다.

몇 년 전 손을 다친 후 도예가로의 삶을 잠시 멈춰야 했던 남편 이우 씨, 캠핑카 여행은 부부에게 쉬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쉬어가기 딱 좋은 한여름의 동해, 캠핑카와 함께 낭만 여행을 떠나보자.

한편 18일(화)에는 잠시, 쉬어갈래요 2부 '이 맛에 삽니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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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잠시, 쉬어갈래요 1부 '마음이 동할 땐 동해로'... 영덕 배낚시, 부산 기장군 해산물 요리

EBS 한국기행 잠시, 쉬어갈래요 1부 '마음이 동할 땐 동해로'
8월 17일 ~ 8월 21일 저녁 9시 30분 방송
캠핑카 여행의 고수 도예가 이이우, 정재경 부부
해삼, 원숭이게, 싱싱한 회 등 풍성한 해산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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