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주서 개최 예정이던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대회 무기한 연기 결정

사진 = 대학농구연맹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고교 전국대회에 이어 MBC배 전국대학농구 대회까지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22일 경북 상주시에서 개막하려던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상주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에 우려가 있어 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애초 7월 개최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일정이 변경된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나, 최근 확진자 증가로 인해 다시 한 번 개최가 무산됐다. 

오랜 전통과 더불어 대학 농구 저변 확대와 지방 농구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기여하며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MBC배 조차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21일 경북 김천에서 개막하려던 2020 연맹회장기 남녀고교농구대회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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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이어 대학 농구도... MBC배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

22일 상주서 개최 예정이던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대회 무기한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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