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국내외에서 영상 인기
13일 6시 한국관광공사 홍보 바이럴 안동, 강릉, 목포편 추가 영상 공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캡쳐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최근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있는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현대적 감각으로 유쾌하게 해석한 판소리(수궁가) 가락에 해학과 웃음, 그리고 중독성 가득한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져 디지털 매체 이용자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한국 관광 광고가 기존 이미지 중심의 틀을 벗고 새롭고 다양한 시도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 30일 서울 및 부산, 전주편 영상을 업로드 하였는데, 2달이 지난 현재 유튜브 조회 수(2020.10.14. 기준)는 각각 2,715만 회, 2,898만 회, 2,546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섞어 젊은 취향의 중독성 있는 댄스로 한국의 거점 도시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아울러, 네티즌들의 기대와 지자체의 요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후속 3편(안동‧강릉‧목포편)을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한국색 물씬 풍기는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토해낸 팝 밴드‘이날치’와, 중독성 있는 댄스로 세계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현대 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이번에도 나선다.

바이럴 추가영상에 나오는 각 관광지들은 기존 한류 드라마, 영화, K-Pop 뮤직비디오 등에서 나왔던 곳들도 있어 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 Feel the Rhythm of Korea: SEOUL

서울 홍보 영상은 청와대, 리움미술관, 덕수궁, 자하문터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배경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무용수들이 계속해서 춤을 춘다. 장소를 오고가며 서울의 명소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 Feel the Rhythm of Korea: BUSAN

 

부산 홍보 영상에서도 금천문화마을, 부산역,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 해동사, 광안리 등 부산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음악과 중독성 높은 춤을 춘다.


# Feel the Rhythm of Korea: JEONJU

 

전주 홍보 영상 역시 한옥마을, 전주 소리 문화센터,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 전주 아원고택 등 전주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음악과 중독성 높은 춤을 춘다.


# Feel the Rhythm of Korea: ANDONG

 

배경이 된 관광지 안동에서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 안동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음악과 중독성 높은 춤을 춘다.

근엄하기만 할 듯한 훈장 선생이 카세트 음악에 손장단을 맞추고, 전반적으로 노래와 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느낌이 안동의 전통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묘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 Feel the Rhythm of Korea: MOKPO

 

배경이 된 관광지 목포에서는 목포항, 유달산 케이블카, 시화골목, 압해도 염전, 야간분수, 갓바위, 영산재 등 목포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음악과 중독성 높은 춤을 춘다.

목포편에서는 '별주부가 울며 어찌오되'가 배경음악으로 구성됐다.


# Feel the Rhythm of Korea: GANGNEUNG

 

배경이 된 관광지 강릉에서는 정동진, 주문진 영진해변, 주문진수산시장, 소돌아들바위, 임당동 성당, 낙산사, 강릉컬링센터 등 강릉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음악과 중독성 높은 춤을 춘다.

강릉에서는 '악일레라'가 배경음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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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국악이 맞나?' 세계인이 빠진 한국관광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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