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猫)한 만남', '사파리 맹수들의 이색 건강 검진!'... 11월 8일 방송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8일 방영되는 TV농물농장에서는 절+묘(猫)한 만남과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 검진 방법이 공개된다.

사진 출처 = SBS 'TV동물농장'

'절+묘(猫)한 만남'
- 절에서 살아가는 별난 고양이들의 이야기
 
충남의 한 사찰. 그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사찰 입구에서부터 절을 방문한 사람들을 법당까지 에스코트하는 안내묘 ‘미륵이’와, 스님 옆에서 함께 불공을 드리는? 고양이 ‘해탈이’까지!

게다가 해탈인, 마치 개냥이마냥 스님 뒤를 졸졸 따르는가 하면, 누가 절에 사는 고양이 아니랄까 생선보다 채소를 즐겨 먹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미륵이와 해탈이를 포함해, 다치고 버려져 오갈 데 없는 길고양이들을 하나 둘 데려와 돌봐주다보니 스님과 함께 사찰에서 지내는 고양이는 무려 5마리!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해탈이와 미륵이!

이 절묘한 인연이 만든 특별한 이야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사파리 맹수들의 이색 건강 검진!'

겨울맞이, 맹수들의 놀랍고도 특별한 건강 검진이 펼쳐진다!

추운 겨울을 대비한, 사파리 맹수들의 대대적인 건강검진이 시작됐다!

호랑이, 불곰, 그리고 사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긴장하게 만드는 맹수들의 건강검진은 과연 어떻게 할까?

한국 호랑이 무리의 최고 어르신이자 초고령, ‘백두’! 백두를 위해 마련된 특별 검사대에서 마취 없이 검진이 진행되고... 그런데!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꼬리와 발을 검사대에 올려놓는 백두!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백두처럼 고령의 맹수들은, 검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맹수와 사육사 사이의 심리적인 교감을 통한 <긍정적 강화 훈련>으로, 마취나 강압적인 방법 대신 자발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데...

6개월간의 훈련! 그 노력 끝에, 스트레스 없이 검진을 마친 백두에 이어, 불곰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등장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페인트와 해먹? 거대한 불곰의 신체 검사는 과연 어떻게 이뤄질까?

마지막으로 다리를 절뚝이는 사자 ‘아자’의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총출동했다! 마취에서 깨기까지 시간은 단 40여 분. 그 안에, 엑스레이 촬영부터 건강검진까지를 모두 마쳐야 하는데!

많은 이들의 노력과 기상천외한 방법이 총동원된,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검진. 그 놀라운 과정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절+묘(猫)한 이야기',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검진'편은 8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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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평범한 사찰에 고양이가 함께 살게된 이유,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검진 방법 대공개!

- '절+묘(猫)한 만남', '사파리 맹수들의 이색 건강 검진!'... 11월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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