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달걀말이국수-생존-프랑스 가정식 달인 소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달걀말이국수 달인, 생존 달인, 프랑스 가정식 달인을 소개한다.
 

달걀말이국수 달인

달인의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국수. 면이 보이지 않을 만큼 그릇을 가득 채운 파와 큼지막한 계란말이는, 얼핏 보기에도 여느 국수와 다르게 생겼다. 달인의 가게는 골목 깊숙이 숨어있어 찾기 힘든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 국수를 먹기 위해 찾는다고 하는데. 바로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절대 잊을 수 없다는 육수 때문이라고 한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든 육수는, 깔끔하고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고기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달인은 한 달간 두 시간씩만 잠을 자며 완성하는 집념을 보였다고 한다. 국수를 향한 달인의 사랑과 숨겨진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달걀말이국수 달인은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35-14에 위치한 '야스마루'에서 만날 수 있다. 

생존의 달인

생활의 달인 생존 프로젝트! 떠오르는 여전사, 특전사 출신의 강은미가 다시 돌아왔다! 자연에 적응하다 못해 아예 자연과 하나가 돼버린 달인. 태양 없이 불 피우는 건 기본, 바위틈 깊숙이 쉘터를 지어 보금자리를 만들고, 직접 만든 통발을 설치해 바다에 몸을 던져 식자재도 자유자재로 구한다. 극한의 상황이 다가올수록 더욱 막강해지는 그녀의 생존 본능! 끊임없이 나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프랑스 가정식 달인

프랑스의 고급 요리가 서울에 착륙했다. 20대에 프랑스 학교로 유학 가서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배운 조종옥( 男 / 51세 / 경력 27년 ) 달인. 수년간의 공부와 실습 끝에 자신의 가게를 차렸고, 그간 갈고닦은 음식 솜씨로 현지인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달인이 한국에서도 자신 있게 선보이는 메뉴는 소고기 그라탕과 토마토 팍시. 소고기 그라탕에는 소고기와 감자를 다져 넣어 부드러운 고소함을 자랑하고 토마토소스는 새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다. 이 두 메뉴에도 전통 프랑스식 기법에 본인이 개발한 레시피를 접목 시켰다는 달인. 한국에서도 프랑스 요리로 성공할 수 있었던 달인만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프랑스 가정식 달인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32에 위치한 '몽쉐프'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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