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미니 3집 '20분', 9일 발매

출처-JYP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그룹 2PM 준케이가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가 오는 9일 미니 3집 '20분'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준케이는 "약 20분에 달하는 앨범의 러닝 타임에 애틋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담았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그는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비롯해 '집', '스케치북', '미끄럼틀', '평행선' 등 수록된 7곡 모두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은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와 함께 가사를 쓴 곡으로, 이별을 직감한 남자가 딱 20분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는 심정을 담은 노래다.

한편, 2008년 2PM 메인보컬로 데뷔한 준케이는 2016년 미니 1집을 내며 솔로로 나섰고 이듬해 미니 2집을 발표해 입지를 다졌다.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2PM 앨범에서도 자작곡을 수록하며 음악 창작 능력을 드러냈으며 올해 온라인을 통해 재조명된 2PM의 '우리집'도 준케이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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