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MHN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5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39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로써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지난 4일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366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1명, 경기 114명, 인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산 14명, 대구 18명, 경남 12명, 경북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13명, 광주 12명, 대전 8명의 추가 확진자도 집계됐다. 제주에서는 6명, 전북에서는 4명, 충북과 울산에서는 각 2명, 강원과 전남에서는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 확진자 27명 중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 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8명으로 총 70,505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일일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64명이다. 

검체 검사 받는 시민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비수도권의 영업제한 시간을 밤 10시 이후로 연장했다. 다만 수도권의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 이후로 유지되고 기존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실시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방역 수칙 관리는 강화된다. 영업 시간을 연장한 업소가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한 번이라도 적발되었을 시, 2주간 영업 금지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설 연휴인 14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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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코로나 확진자 393명' 거리두기 완화... 영업제한 수도권은 9시, 비수도권은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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