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긴급점검 이유와 보상

[MHN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쿠키런 킹덤'이 아마존 웹서비스 장애로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아마존 웹서비스 데이터 센터 내 정전이 발생해 냉각 유닛의 작동이 멈췄다. 이에 킹덤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있는 곳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했고,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20일 새벽, 냉각 유닛은 복구되었으나 당시 게임의 접속자 수가 많아 데이터베이스가 다운되었기 때문에 긴급 점검은 끝나지 않고 이어졌다. 

길어지는 긴급점검에 유저들은 분노하며 "왜 아직도.. 현기증 나", "늦잠 자고 일어났는데도 쿠키런 영원한 점검하고 있네", "언제 열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빠른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서버의 정상화 및 최종 검증 과정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기에 긴급 점검이 더 길어지고 있다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점검 종료와 함게 안정적인 서버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또한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점검 현황 및 보상 코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원작 '쿠키런'의 제작자 '데브시스터즈'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으로 기존의 '쿠키런'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지닌 롤플레잉 게임이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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