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경우, Ordinary Unknown, 2015, 퍼포먼스, Sunaparanta- Goa Center forh The Arts, Goa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6월 25일까지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확장된 개념의 공공성을 모색하는 제 2회 '2017 커뮤니티 아트: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

'2017 커뮤니티 아트: 안녕하세요'전은 우리 생활 속에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주변 혹은 낯선 사람에게 인사 건넴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재연, 김찬규, 김형식, 성보라, 안정진, 유영진, 윤태준, 정영돈, 천경우 9명의 작가는 6개월간 서울 동북부 5구 지역을 조사하고 지역사회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가 이 지역에서 드러나는, 그러나 우리 삶에서 일반적으로 마주하는 일상적인 상실의 부분을 드러내었다. 전시는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여 무언의 상태로 음식을 먹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현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직접 드로잉을 하고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현장 참여형 작품까지 전시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중 진행된다.

▲ 김재연, 내가 사는 나무, 2017, 100×125cm, 피그먼트 프린트
▲ 유영진, 캄브리아기 대폭발, 2017, 가변크기, 종이에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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