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로 가는 길 열일곱, '사사차차' 상반기 국내 개봉 확정
하마베 미나미 X 키타무라 타쿠미, 췌장 커플의 성장형 청춘 로맨스

사진=와이드릴리즈 제공
사진=와이드릴리즈 제공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두 주역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와 일본 로맨스 영화의 일인자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의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다.

누적 발행부수 2,500만부에 달하는 동명의 인기 만화 원작을 실사 영화화한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극장가에 청춘 로맨스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모든 것이 서툰 나이 열일곱, 네 명의 소년소녀가 각자 마음 속에 좋아하는 상대를 품으며 진짜 ‘나’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형 청춘 로맨스다.

'아오하라이드', '스트롭 에지'로 유명한 사키사카 이오 작가의 작품 '사사차차'가 다시 한번 청춘 로맨스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감성 커플, 하마베 미나미와 키타무라 타쿠미의 재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작품에서 아련한 감정선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은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풋풋하고 아름다운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청순 매력남 아카소 에이지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지닌 후쿠모토 리코까지, 네 배우의 막강한 비주얼과 연기 케미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뿐만 아니라,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로맨스 영화의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연출과 일본의 인기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이 부른 OST ‘115만 킬로미터의 필름’은 올 봄 관객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성장형 청춘 로맨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올해 상반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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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커플의 재회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국내 개봉 확정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로 가는 길 열일곱, '사사차차' 상반기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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