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아카데이 시상식 작품상 포함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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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미나리'의 주연 배우 한예리가 20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한다.

아카데이 시상식에서 작품상 포함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세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 '미나리'의 주연 배우 한예리가 20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한다.

한예리는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부터 오스카 레이스에 대한 소감,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선보일 공연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할 예정이다.

'미나리'에서 배우 한예리는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열연해 극의 전반을 이끌며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 

한예리에게 세계 유수 외신은 "'미나리'의 성공 열쇠", "올해의 위대한 연기" 등의 극찬 세례를 보냈고, 보그 US, 더 컷(the CUT) 매거진, 하퍼스 바자 US 등 각종 매체 및 패션지에서는 한예리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예리는 2021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 5', 할리우드 리포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등에 언급되며 '팀 미나리'의 오스카 레이스에 큰 힘이 되었다.

한예리는 2007년 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데뷔한 이후 여러 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했고, 2012년 '코리아'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고,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국내외 언론의 열띤 호평에 이어, 배우 한예리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8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첫 앰버서더 선정 및 '한예리 특별전'을 진행한다는 소식까지 연이어 전하며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배우 한예리의 이야기는 20일 밤 9시 KBS 9시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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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배우 한예리, KBS 9시 뉴스 전격 출연

'미나리' 아카데이 시상식 작품상 포함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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