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 가능
무용인과 무용단 출연료 지원
‘댄서스스잡마켓 댄스커넥션 1&7’, 무용단, 무용수, 안무가 지원

2021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 포스터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공)
2021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 포스터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2021 댄서스잡마켓 상반기 합동오디션’ 지원자를 4월 19일 월요일부터 모집한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위기를 극복하고, 위축된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공연이 확정된 무용단과 무용수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분기별로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장 오디션 없이 서류심사를 통해 공연출연료를 지원한다. 

 

댄서스잡마켓 발레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서스잡마켓 발레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서스잡마켓은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공연을 앞둔 무용단이 현장에서 무용수를 직접 캐스팅하는 공개 오디션으로 무용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돕고자 무용단에게 역량 있는 무용수를 연결해 주고, 무용단이 선발한 무용수의 출연료 일부를 지원한다.

무용수는 연 1회 출연료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무용단은 최대 연 2회 지원 가능하며 1회당 최대 5명의 무용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2021년에 1월~6월 공연 대관이 확정된 무용단과 공연 무대에 서기를 희망하는 무용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을 원하는 무용단과 무용수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댄서스잡마켓 현대무용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서스잡마켓 현대무용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박인자 이사장은 “2021년 댄서스잡마켓 오디션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용단과 무용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댄서스잡마켓’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약 560개의 무용단과 1,200여 명의 무용수가 지원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무용예술인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사업 ‘댄서스잡마켓 댄스커넥션 1&7’을 시행하여 무용단, 무용수 뿐 아니라 안무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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