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사전예약이 오는 6월 4일(금)실시된다.

DIMF는 수준 높은 국내∙외 유수의 뮤지컬을 상업 뮤지컬 절반 수준으로 티켓 가격을 책정해 뮤지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다양한 무료 행사까지 더해 많은 이들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단 한 작품만 운영되어 아쉬웠을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총 7개 대학이 '제15회 DIMF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5일(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에 대한 사전 예약은 본격적인 축제 돌입 후 6월 23일(수)에 시작된다.

특히 대세배우 김성철의 단독 MC 발탁과 역대 최다 지원자, 최정원, 마이클리, 민우혁, 장소영 음악감독 등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1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무대에 대한 사전 문의가 이미 쏟아지고 있는 만큼 어느 프로그램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DIMF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실내에서 열리는 전 무료행사는 거리두기를 반영한 50%의 객석만 오픈할 예정이며 개막과 폐막행사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네이버 TV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계획하고 있어 뮤지컬 팬과 시민들도 랜선 관객으로 함께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인재 발굴을 위한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등용문인 ‘2021 DIMF 뮤지컬스타’가 오는 6월 5일(토) 밤 11시 20분 첫 방송되어 매주 토요일 밤 채널A를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