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뮤지컬 영화 '그 여름의 일주일'부터 청춘들의 첫사랑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2로 돌아온 '키싱 부스2'까지  설레임 가득한 하이틴 영화 3편을 소개한다.

■그 여름의 일주일 A Week Away(2021)

'그 여름의 일주일'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문제 많은 10대 소년 윌 호킨스가 소년원 대신 기독교 여름 캠프에 참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그 여름의 일주일'은 캐리 언더우드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로먼 화이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음악과 어우러진 영상미가 눈과 귀를 단박에 사로잡는다. 10대 소년, 소녀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와 음악과 춤이 가득한 '그 여름의 일주일'을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2020)

뜨거운 중드 신드롬의 중심이었던 '치아문단순적소미호'가 리메이크되어 넷플릭스에 찾아왔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아이돌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얼굴 천재 냉미남 차헌 역을 맡아 무심한 표정과 까칠한 말투 속 감춰진 따뜻한 이면을 연기하며 배우 신고식을 치른다.

상큼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소주연이 짝사랑에 빠진 풋풋한 소녀 신솔이로 분해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풋풋했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첫사랑 소환 로맨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아름다운 당신에게 바친다.

 

■키싱 부스2(2020)

'키싱 부스'2는 대학 진학 준비와 노아와의 장거리 연애, 리와의 절친 규칙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엘에게 매력적인 남학생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노아와 뜨거운 여름을 보낸 엘은 노아를 하버드로 보내고 고등학교 졸업반을 맞는다. 장거리 연애에도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굳건한 듯 보였지만 엘에게 훈남 전학생 마르코가 깜빡이 없이 들어오고, 완벽한 클로이가 노아의 주변을 자꾸만 맴돌면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된다.

게다가 버클리로 함께 진학하자던 리와의 규칙을 깨고 엘이 노아가 있는 하버드에 지원하려던 것이 들통나 우정까지 위태로워진다.

사랑도, 우정도 바람 잘 날 없는 엘과 다시 영업을 개시한 ‘키싱 부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 모든 궁금증은 넷플릭스 '키싱 부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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