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한국계 이민 가족의 유쾌한 이야기 '김씨네 편의점'부터 로튼 토마토 지수 88% '커뮤니티', 일반 시민 대상으로 벌이는 몰래카메라를 담은 코미미 '배드 트립'까지 비오는 날 우울함을 날려 보내 줄 코믹 작품 3편을 소개한다.
 

김씨네 편의점 스틸컷
김씨네 편의점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제공

김씨네 편의점 시즌4(2020)

'김씨네 편의점'은 한국계 이민 가족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시트콤이다. 

2016년 10월 캐나다에서 처음 방영된 이후 매 시즌 시트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김씨네 편의점'은 201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네디언 스크린 어워드에서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씨네 가족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스틸컷
시트콤 '커뮤니티'/사진=넷플릭스 제공

커뮤니티 시즌1~6

'커뮤니티'는 그린데일 지역 전문 대학교에 다니는 늦깎이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 시리즈다.

학력 위조가 발각되어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제프 윙어는 다시 변호사가 되기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하고 스페인어 스터디 그룹을 결성한다.

20분 남짓한 러닝타임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커뮤니티'는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스터디 그룹 8명의 인물이 만들어내는 ‘병맛 재미’가 백미다.

로튼 토마토 지수 88%,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한 '커뮤니티'는 넷플릭스에서 전 시리즈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배드 트립 스틸컷
배드 트립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제공

배드 트립(2020)

'배드 트립'은 절친 두 명이 훔친 자동차로 국토 횡단을 하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몰래카메라를 담은 코미디다.

실감 나는 몰래카메라와 상상을 초월하는 장난으로 시민들의 ‘찐 반응’을 리얼하게 담아내 영화계를 발칵 뒤집었던 '잭애스'와 '잭애스: 배드 그랜파'의 제작진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또 한 번 기상천외한 장난을 준비했다.

에릭 안드레, 릴 렐 하워리, 티퍼니 해디시, 미케일라 콘린이 고릴라의 습격, 차량 폭발, 건물에 매달리는 등 극한 상황을 연출하며 시민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어느덧 작품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 되어버린 시민들의 리얼한 반응은 더욱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배꼽 빠지게 웃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두 친구의 야단법석 대소동이 펼쳐지는 '배드 트립'을 넷플릭스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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