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네 자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작은 아씨들'부터 감동실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동물들과 모험을 떠나는 '닥터 두리틀'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영화 3편을 소개한다. 

 

■작은 아씨들(2019): 우리의 인생은 모두가 한 편의 소설이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의 과정을 담은 뉴 클래식 작품이다.

데뷔작 '레이디 버드'로 단번에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 그레타 거윅이 동명의 명작 소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대거 합류, 책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한다.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엘리자 스캔런, 플로렌스 퓨가 저마다의 꿈을 지닌 개성 강한 네 자매로 분해 19세기 여성들의 꿈과 사랑,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다.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오늘 하루, 당신에게도 위로가 필요한 날이었나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는 베테랑 매거진 기자 로이드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린이 TV 프로그램의 진행자 미스터 로저스를 인터뷰하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함께 우정을 쌓아가는 감동 실화다.

1998년 에스콰이어 잡지의 기자 탐 주노가 미스터 로저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닥터 두리틀: 사람 친구만 있으란 법 있나요?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진 두리틀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아이언맨 수트를 벗고 스크린에 컴백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두리틀 역을 맡아 동물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톰 홀랜드, 라미 말렉, 마리옹 꼬띠아르, 옥타비아 스펜서 등 최고의 배우들이 닥터 두리틀의 동물 친구들의 목소리를 연기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신선한 이야기와 화려한 비주얼, 여기에 익숙한 목소리까지, 매력 가득한 '닥터 두리틀'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자.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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