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과 함께 알아보는 대한민국 유네스코 등재유산 이야기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대한민국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등재유산으로 되기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유산 영상콘텐츠를 문화포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14년 서비스된 ‘한국문화100’시리즈 영상에 이어 올해는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대한 시리즈 영상을 새롭게 서비스한다.

 

사진=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제공
사진=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제공

새롭게 선보일 문화영상 콘텐츠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시리즈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유와 그 숨겨진 가치를 알아보는 콘텐츠로, 세계인의 관점에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영상콘텐츠다.

기존에 제작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소개영상과 달리,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은 세계인의 관점에서 우리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었던 그 배경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별도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아이템 선정부터 대본, 영상검수까지 철저한 고증을 통한 역사기록영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지루하다는 기존의 관념을 타파하며 이번 영상콘텐츠는 ‘재밌는’ 문화유산 콘텐츠에 도전한다. 유튜브 등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범람과 함께 달라진 시청패턴을 고려해 200초 안팎으로 모든 설명을 마치는 콘텐츠의 포맷을 시도하고, 인지도가 높고 젊은층에서 큰 인기가 있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이 출연해 유네스코 등재유산 스토리를 실감나게 소개한다.

새롭게 서비스되는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시리즈는 세계유산 11편, 기록유산 9편의 총 20편 시리즈 영상물로 제작되며, 비대면 온라인 문화생활을 위한 콘텐츠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과 유튜브 문화포털 채널을 통해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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