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보기 없이 버디 4개 공동 1위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하반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2021’ 2라운드에서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김지현(30)이 보기 없이 4 버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김지현이 4개의 버디를 잡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사진=한화클래식2021 제공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김지현이 4개의 버디를 잡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사진=한화클래식2021 제공

 

김지현은 27일(금) 강원도 춘천시 소재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첫날과 같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가영(22·NH투자증권)과 함께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최혜진(22·롯데), 최예림(22·SK네트웍스), 이다연(25·메디힐)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6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단 한 개의 1보기만을 기록한 장하나(22·BC카드)와 홍지원(21·요진건설)이 공동 6위에 자리했으며 오지현(25·KB금융그룹), 김희지(20·BC카드) 등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근소한 차이로 2라운드가 종료된 만큼 우승을 향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