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은 27-29도로 일교차 심할 것
태풍 '찬투'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부터 영향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10일 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10일 날씨/사진=기상청날씨누리 제공
10일 날씨/사진=기상청날씨누리 제공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를 웃돌겠다.

오전 3시께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에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오후 3시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11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경남 남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등 모든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다음 주는 14호 태풍 '찬투'는 다음 주 초반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점차 북상하면서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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