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최근 음반을 발매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아름다운 연주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찾아온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24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음반 발매 리사이틀 포스터/사진=WCN코리아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음반 발매 리사이틀 포스터/사진=WCN코리아 제공

 

이번 공연은 7일 발매한 앨범 수록곡이 포함돼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그는 이탈리아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그리스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2012년부터는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및 메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고, 2017년 Sehnsucht (동경)라는 타이틀로 Decca에서 무반주 음반이 발매됐으며, 2018년에 이어 2019년 브라질 그라마도 뮤직 페스티벌의 상주 연주가로 재초청 됐다.

이번 공연의 1부 첫 번째 곡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in e minor KV 304)가 연주된다.

두 번째 곡으로 체코 작곡가인 △야나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Sonata for Violin and Piano)가 연주된다. 세 번째 곡으로 체코를 대표하고 19세기 민족주의 악파의 거두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Songs My Mother Sang, Op.55, No.4) 이어 △드보르작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Four 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이 연주된다.

2부의 시작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No.7, Op.30, No.2)가 연주된다. 이어 △파라디스의 시칠리안느(Sicilienne for Violin and Piano)가 연주된다. 공연의 마지막으로 프랑스 파리 출신의 작곡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p.28)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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