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숲생태 교실 ‘가을숲’ 프로그램 운영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을 운영한다./사진=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을 운영한다./사진=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자연환경의 이해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을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숲생태 교실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숲 체험 활동으로 기후 변화와 숲의 관계성에 대해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11일(토)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명씩 소그룹(3그룹)으로 나눠 청소년들이 숲속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숲의 비밀을 찾아보는 ‘에코티어링’ 활동을 전문 숲 해설가들과 함께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진행했다.

오는 25일(토) 2회차에서는 숲속 탐방 및 수생 생물 관찰을 통한 수리산만의 특징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내가 아닌 숲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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