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진행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이사장 한대희 군포시장)이 코로나19로 지친 군포시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방학 사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즐겁게 잘 보내! DMZ(Desing Magic Zone) 툴킷 제공
8월 한 달간 ‘DMZ(Desing Magic Zone) 툴킷’을 재단 내 11개 기관 시설과 학교 등을 통해 제공한다. 툴킷은 도구 모음(연장통)을 뜻하는데, DMZ(Desing Magic Zone) 툴킷에는 청소년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이 담겨 있다. 

DMZ 툴킷은 꼼지락 솜씨자랑, 뭐하고 놀지?, 요리콕! 쉐프콕!, 상상의 괴물시리즈, 과학 키트 랜덤받기 등 16가지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받아 보는 툴킷 한 세트에는 6개의 활동이 담긴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뜻밖의 질문’이라는 활동은 온라인설문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데이터화하는 작업과 동시에 군포시 아동청소년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 ‘그림검사로 알아보는 나‘ 운영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유선·온라인 상담이 불가피해져, 청소년들이 상담신청에 심리적 거리감이 발생할 것을 고려해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을 운영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산본틴터 3곳에서 운영된다. 군포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그룹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그림검사 형식으로 그림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포 꿈드림 온·오프라인 버스킹 전시회 ‘자발적 딴짓’ 개최
군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활동하고있는 청소년들의 작품전시회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는 자발적인 딴짓이란 명칭으로 5~6월 동안 학교밖청소년들이 취득반 프라모델 1급 자격과정과 핸드위빙 2급 자격과정을 수료하며, 제작한 결과물들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자발적딴짓 전시회는 산본틴터를 시작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부곡틴터 순으로 전시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