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충전 100% '문화가 있는 날'
9월 '집콘' 가수 박재정,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선보이는 온라인 무대 눈길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 치유, 가을 감성 채워 줄 다채로운 행사

[사진 =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사진 =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오는 29일, 가을 감성을 충전해 줄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은 이번 열리는 행사에서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집콘>, 제2의 전성기 맞은 가수 박재정 × 뮤지컬 배우 김호영 무대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표 온라인 콘텐츠인 '집콘'이 열린다. 주제는 '삶의 쉼표, 생활문화로부터 시작하다'이며, 일상 속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며 다양한 활동을 위해 부캐(부캐릭터)를 만드는 최신 트렌드를 담았다.

9월 '집콘 - 삶의 쉼표, 생활문화로부터 시작하다'에서는 MBC '놀면뭐하니?'에서 '부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박재정과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일상 속 다양한 활동 속에 또 다른 나로 살고 있는 '부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문화가 있는 날 집콘 9월 공연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픈 채팅방을 열어 전 국민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일상 속 가까이, 지역 곳곳 주민들과 함께 하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기획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권역별 청춘 마이크 버스킹 공연이 대면/비대면으로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직장문화배달',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동동 문화 놀이터'와 같은 기획 사업 공연이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 공연은 종류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한정 참여로 진행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거리 두기 수칙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다.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눈길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 홀에서는 '임동민, 임동혁 meets 디토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일상에 활력을 더해 줄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 용산구 용산 공예관에서는 도예 체험 '핸드 빌딩/물레성형'을 진행하고, 충남 아산시 당림미술관에서는 '돌탑 쌓고 채색하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놀이공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인 한정(최대 4매)으로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 내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서비스 배너를 클릭, 인증코드 입력 후 로그인하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오후 5시~9시에 상영하는 2D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지역 문화 진흥원 문화 사업부 관계자는 "가을이 오는 9월에는 비대면 공연 '집콘'을 비롯해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문화를 통해 이웃 주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일상을 서서히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 문화 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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