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바른북스 출판사, 예당아저씨 지음/사진=바른북스 제공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바른북스 출판사, 예당아저씨 지음/사진=바른북스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저자는 열심히 바쁘게 살다 어느 날 음악 독주회를 하나둘 들어가 보게 됐다. 그것이 10번이 되고, 50번이 되고,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1년에 음악회를 200번 가까이 들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

‘1인 독주회’에서는 콘서트홀 오케스트라에서 느낄 수 없는 특유의 낭만과 음악인들이 들려주는 Story, 함께하는 청중들의 감성이 연주장 안에서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일반인 음악 청중의 순수한 감정의 기록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그 어떤 음악 서적보다 객관적일 수 있다. ​어찌 보면 ‘그동안 음악 역사에 이런 청중 1인칭 중심의 서적이 있었을까?’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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