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레지던츠 컵 시작으로 2026년까지 대회 후원 예정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네시스 제공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네시스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지난 10일(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Presidents Cup)' 협약식을 갖고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설립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 명예의장을 맡는 등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회 상금이 없는 대신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 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릴 2024년 프레지던츠 컵,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제네시스는 이미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Royal Melbourne Golf Club)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 컵(2019 Presidents Cup)'에서 제네시스 G70,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대회 관계자 및 각국 참가 선수들의 의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부터 PGA 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더 CJ컵(The CJ Cup)을 비롯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등 국내외 최상위권 골프 대회 후원에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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